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넓은 식당 내부에서 각종 일식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밸런타인스 데이에는 평소에 가보지 않은 곳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색다른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라카냐다에 위치한 사쿠라(공동대표 찰스 위·마크 하)는 일본식 철판요리와 스시, 샤브샤브, 회덮밥 등 다양한 일식 요리를 한 곳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7,800스퀘어피트 규모에 18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24개의 철판요리 시설, 24석의 샤브샤브 바, 스시 바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종 야채, 해산물, 스테이크가 주재료로 한 철판요리 전문으로 요리사들이 철판 위에서 요리를 하면서 갖가지 묘기를 보여줘 고객들의 눈도 즐겁게 하고 있다.

맛도 맛이지만 우드테이블과 대리석 장식으로 꾸며진 고급스런 내부 분위기로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사쿠라 라카냐다 지점은 미 주류 유명 매거진 ‘패사디나 위클리’의 ‘베스트 뉴레스토랑’로 선정, 국제 디자인 전문서적 ‘이미지 퍼블리케이션’에서 ‘세계 100대 인테리어’로 소개되는 등 레스토랑의 멋을 인정받았다.

사쿠라 측은 “21년간 동부에서 쌓은 사쿠라만의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겠다”며 “사쿠라에서 색다른 일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판구이는 재료 선택에 따라 런치 9~18달러, 디너가 20~39달러로 다양하며 샤브샤브는 17~20달러대에 즐길 수 있다.
985 Foothill Blvd. La Canada, (818)790-1013

<이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