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장료 할인·주말 스페셜 등 고객유치 안간힘
한인 스파업계에 ‘통 큰’ 판촉경쟁이 뜨겁다.
스파들은 입장료 할인은 기본으로 가족을 위한 주말 스페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내세워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스파를 즐겨 찾는 한인들은 입장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
터헝가 소재 데스칸소 스파는 14일까지 입장 티켓 50장을 750달러, 100장을 1,250달러에 판매하는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파는 화요일은 여성의 날, 수요일은 남성의 날로 정해 해당 고객들에게 입장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커플로 찾는 고객들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커플 스페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로마 스파&스포츠는 2월 들어 프리미엄 회원을 모집,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 프리미엄 회원들은 4,000달러의 가입비 및 매월 195달러의 회비만 내면 스파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골프 연습장 사용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회원 모집은 오늘(11일) 마감한다.
위스파는 오전, 화요일, 가족을 위한 주말 스페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월~금요일 오전 10시 이전에 입장하는 고객들은 10달러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화요일 스페셜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고객들도 10달러 싼 가격에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스파들 외에도 토랜스에 위치한 리비에라 사우나&패밀리 찜질방은 새해맞이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입장 티켓 10장을 180달러, 50장을 800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한편 업계는 스파들이 이처럼 새 판촉 프로그램 마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남가주 한인 밀집지역 곳곳에 스파가 등장, 업소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황동휘 기자>
dhw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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