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시카고오토 쇼 개막
▶ 현대·기아 완성차 44종 출품
현대차가 9일부터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막한 ‘2011 시카고 오토쇼’에서 2012년형 제네시스 5.0 모델을 선보이며 럭서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네시스 5.0 모델은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결된 타우 5.0 GDI 엔진과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2.0kg·m로, 기존 3.8과 4.6 모델에 비해 동력 성능과 승차감이 크게 개선됐다.
타우엔진은 현대차의 최고급 대형 엔진으로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의 2011년 10대 엔진에 선정됐으며 8단 후륜 자동변속기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번에 상용화했다.
현대차는 5.0과 함께 기존 3.8과 4.6 모델에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3개 라인업의 2012년형 제네시스를 올해 상반기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밖에 미국의 유명 레이싱팀인 ‘리즈 밀렌 레이싱’(Rhys Millen Racing)이 직접 제작한 벨로스터 레이싱카, 쏘나타 터보 2.0 및 하이브리드 모델, 소형 크로스오버 컨셉카 커브(CURB) 등 총 23대의 완성차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미니밴 컨셉카 KV7, 옵티마 하이브리드 및 레이싱카, 포르테 쿱 레이싱카, 쏘렌토 R 등 완성차 21대를 전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 타임스퀘어에 옵티마 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미식축구리그(NFL) 수퍼보울에서 옵티마 광고를 선보이는 등 옵티마 마케팅에 총력을 쏟고 있다.
현대 제네시스 5.0
기아 옵티마 레이싱카
<관계기사 경제 10면·정대용 기자>
jungdy1821@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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