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이 3일부터 애플 아이폰4에 대한 인터넷 판매를 시작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아이폰 요금을 2일 발표했다.
버라이즌에 따르면 전화만을 사용하는 기본 통화 사용료는 한 달 450분을 기준으로 40달러로 책정됐다.
기본 통화에 무제한으로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낼 수 있는 통화 및 문자 플랜의 요금은 한 달에 60달러부터 시작된다. 또 추가로 이메일과 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의 요금은 30달러이며 아이폰을 무선 인터넷 핫스팟으로 사용할 수 있은 옵션은 한 달에 20달러로 책정됐다.
아이폰 가격은 2년 사용계약을 맺을 경우 16기가 모델이 199.99달러, 32기가 모델은 299.99달러에 책정됐다.
기존 버라이즌 고객 중 2년 계약을 맺은 후 20개월이 경과했거나 1년 계약 고객 중 10개월이 경과한 고객은 기존 전화기를 아이폰으로 바꿀 수 있다.
버라이즌 아이폰은 10일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지만 버라이즌은 3일부터
기존 버라이즌 고객에 한해 인터넷을 통해 선주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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