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수비수 게리 네빌(36)이 은퇴했다.
맨U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36번째 생일을 맞는 네빌이 20년간 한 팀에서 뛰어온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991년 맨U 유소년팀에 입단한 네빌은 이날 은퇴할 때까지 맨U에서만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400경기 등 총 60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또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선발돼 85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8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비롯해 맨U의 FA컵 3회, 리그컵 2회 우승을 함께했다. 이번 시즌 부상 등이 겹쳐 4경기에만 출전한 네빌은 “일생을 맨U 팬들과 함께 해왔고 모든 꿈을 이뤘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U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36번째 생일을 맞는 네빌이 20년간 한 팀에서 뛰어온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991년 맨U 유소년팀에 입단한 네빌은 이날 은퇴할 때까지 맨U에서만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400경기 등 총 60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또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선발돼 85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8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비롯해 맨U의 FA컵 3회, 리그컵 2회 우승을 함께했다. 이번 시즌 부상 등이 겹쳐 4경기에만 출전한 네빌은 “일생을 맨U 팬들과 함께 해왔고 모든 꿈을 이뤘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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