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탑 10라운지에 선정된 LA 공항의 ‘원 월드’.
세계 10대 공항 라운지에 LA 국제공항의 ‘원 월드’가 선정됐다.
USA투데이가 여행정보업체 ‘프로머스 트래블 가이드’에 의뢰해 발표한 ‘세계 탑 10 공항 클럽라운지’에 따르면 브리티시, 콴타스, 캐세이 퍼시픽 항공 등이 사용하는 LA 공항의 ‘원 월드’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홍콩의 캐세이 퍼시픽 항공 ‘더 윙’이 차지했으며 런던의 버진 애틀랜틱 항공 ‘어퍼 클래스 클럽하우스’ 콸라룸푸르의 말레이시아 항공 ‘새털라이트 골든라운지’ 독일 뮌헨 루프트한자 항공의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도쿄 하네다 공항의 일본 항공 ‘인터내셔널 라운지’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세계 탑 10 라운지’ 중 6~10위를 차지한 북미의 경우 뉴욕 J.F.K. 공항의 에미리트 항공 라운지가 베스트로 뽑혔으며 캐나다 토론토의 포터 항공 라운지, 휴스턴 부시 공항의 콘티넨탈 항공 ‘프레지던츠 클럽’ LA ‘원 월드’ 시애틀의 브리시티 항공 ‘테라스 라운지’가 뒤를 이었다. 휴스턴 ‘프레지던츠 클럽’은 미 항공사 라운지로는 유일하게 탑 10에 선정됐다. 세계 최고로 자리매김한 홍콩 ‘더 윙’의 경우 30여개 좌석의 럭서리 레스토랑은 물론 도서실과 샤워시설까지 갖췄으며 환상적인 전망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항 라운지의 경우 기상악화 등으로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남은 시간에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간단한 스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팩스머신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미 주요 항공사들의 라운지 멤버십 비용은 상용우대 고객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475~500달러 정도. 보통 게스트를 1~2명 데려갈 수 있으며 멤버십이 있는 항공 동맹체의 라운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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