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던 박주영(AS모나코)이 조만간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박주영의 에이전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는 20일 “박주영이 모나코 1군 선수들이 참가한 스페인 전지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훈련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오세르와 경기를 치렀던 모나코는 2주동안 리그 경기가 쉬는 틈을 타서 지난 17일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북부의 페랄라다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달 무릎 부상 이후 휴식을 취하다 재활 훈련에 나선 박주영도 최근 지휘봉을 잡은 로랑 바니드(43) 감독의 호출을 받고 전지훈련에 동행했다.
모나코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이 축구화와 훈련용 조끼를 착용한 채 몸을 푸는 스페인 전지훈련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모나코 선수들은 지난 19일 산악용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오전 훈련을 치르고 나서 오후에 전후반 25분 동안 자체 평가전을 펼쳤다. 모나코는 오는 22일 프랑스 발렁스에서 생테티엔과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예정돼 있어 박주영의 그라운드 복귀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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