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박사의 자유와 평등 정신 잇는데 노력키로
한인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마틴루터 킹 목사의 생일을 맞아 프리덤 트레인(Freedom Train)에 동승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17일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 소속 27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산호세에서 출발한 프리덤 트레인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는 한편 킹 목사를 기리는 퍼레이드에도 참여했다. 또 이들은 주류 정치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바 부에나 가든에서 펼쳐진 킹 목사의 업적을 기념하는 행사에도 참여하였다.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은 이념과 민족 등의 차이를 초월하는 지도자를 키워가는 의미에서 3년째 프리덤 트레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시도는 주류사회 언론의 주목을 받아 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성윤(로스가토스 하이스쿨 12학년)학생은 "프리덤 트레인을 타고 다민족들과 함께 평등을 위해 하루를 기념한 것이 흥미롭고 긍정적인 경험을 갖게 해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봉사회의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은 매월 2회의 정기모임을 통해 리더쉽 교육과 봉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대학진학과 주류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 역할을 위한 ‘연설’ 코스 등 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봄 학기에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봉사회 이현아 관장(408-920-9733)에게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한인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킹 박사의 업적을 기념하는 페레이드에 대거 동참했다.<사진 SV한미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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