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연 소득이 100만달러가 넘는 고소득자가 지난 10년 동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2010년 전국 통계요약에 따르면 2000년 전국에서 연 소득이 100만달러가 넘는다고 신고한 주민은 24만명에 달했으나 2007년 39만2,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전국 통계요약은 사회의 변화상을 소개하고 있다.
고액 연봉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주민들도 증가했다. 2008년 전국 남성의 26%, 여성의 30%가 1달에 최소 14일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며 불면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런 와중에서 여성들보다는 남성, 그리고 고교 중퇴 학력자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제 등이 잘 팔린 탓인지 분명치 않지만 전국에 산재한 약국도 2007년에 전년대비 500여개 증가한 4만2,300개를 기록했다. 반면 서점은 400여개 감소한 1만600여개로 집계됐다.
식생활 측면에서 건강을 고려해서인지 육류 소비가 2008년 현재 1인당 108.3파운드로 지난 2000년 이후 5.4파운드 감소했다.
미네소타, 아이오와, 네브래스카,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등 5개 주는
주민보다 돼지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