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NAMM’쇼 참가 최준욱 영창 미주법인장
“세계 최대 규모의 이번 음악산업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영창악기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어느 경쟁사와도 경쟁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지난해 미주법인 판매망을 강화하면서 주류와 한인사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영창악기 미주법인의 최준욱(사진) 법인장은 지난 13일부터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전미악기상협회(NAMM) 주최로 열리고 있는 ‘2011 남쇼’(2011 NAMM)가 영창악기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창악기는 올해 쇼에서 2,100스퀘어피트의 대형 매장을 마련, 영창 그랜드 피아노 8대, 전자 피아노와 키보드 브랜드인 ‘커즈와일’(Kurzweil) 제품 8대, 일반 악기 브랜드인 ‘알버트 웨버’의 색서폰과 플룻 관악기 18기종을 전시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최준욱 법인장은 “올해 쇼에서는 영창과 함께 특히 키보드 브랜드인 커즈와일과 관악기 전문 브랜드인 알버트 웨버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영창 피아노는 지난해 한국 악기업계로는 처음으로 뉴욕 링컨센터에 납품을 성사, 현재 뉴욕 발레단과 오페라단의 공식 피아노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창악기는 지난해 전 세계 악기 제조사 중 한국 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26위에 랭크돼 있다.
최준욱 법인장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지속적인 주류 및 한인사회 마케팅을 통해 영창악기가 세계 1, 2위 음악전문 기업인 야마하와 롤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성원을 부탁했다.
지난 1956년 창업된 영창악기는 1990년대까지 삼익악기와 함께 한국의 피아노 및 악기산업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업이었다. 이후 IMF 사태 등으로 경영난에 봉착했다가 2006년 현대산업개발그룹에 인수되면서 세계적인 악기 제조사로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310)637-2000 www.YoungChang.com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