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기정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
▶ 한인운영 골프장과 협력 희망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우기정 회장이 미국 방문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지민 인턴기자>
“골프 선진국 미국의 골프장 운영방식과 관리 방법 등을 잘 배워가겠습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우기정 회장이 미국 주요 골프장들을 둘러보고 운영방식과 관리 방법 등을 배우기 위해 협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LA를 방문했다.
우 회장은 해마다 한 차례씩 협회 회원들과 함께 미국과 영국 등 골프 선진국들을 방문해 선진 운영 노하우를 배워가고 있다.
우 회장은 “퍼블릭 위주로 운영되는 미국 골프장 시스템과 그렇지 않은 한국 골프장은 경영 시스템에서 차이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미국 골프장의 선수 양성방식이나 경기방식 등에서 벤치마킹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이번 방문 동안 미국의 앞선 골프 장비들도 직접 살펴보고 잔디에 대한 정보도 수집해 협회 산하 ‘잔디연구소’에 제공할 계획이다.
우 회장은 또 이번 방문을 통해 남가주에 있는 한인 골프장 경영자들과의 교류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이 40개라고 합니다. 골프장 운영 노하우 등을 교환한다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남가주에서는 골프장 매매 컨설팅 전문 업체 ‘JS 골프 &레저’ 등이 앞장서 협회 결성과 양국 골프장 경영자 사이의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우 회장은 14일 LA를 떠나 애리조나에 있는 골프 학교들을 둘러보고 오는 17일
부터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2011 밥 호프 클래식’ 대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우 회장은 ‘대구 컨트리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회원사 260개에 달하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뒤 지난해 연임됐다.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