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막걸리 캐나다 시판
진로는 미국, 일본과 중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막걸리(Jinro Makguli)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해 10월 시험 판매기간을 거쳐 연말까지 총 1,500상자(상자당 1ℓ들이 12병)의 막걸리를 캐나다에 수출했다. 본격 판매지역은 온타리오주 30곳,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40곳, 알버타주 15곳으로, 3월까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내 판매지역을 8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캐나다 수출용 진로 막걸리는 쌀의 풍미를 높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한 병당 9캐나다달러에 판매된다.
AA - JAL 태평양노선 합병
아메리칸항공(AA)과 일본항공(JAL)이 미국과 아시아지역을 잇는 태평양 횡단 10개 노선에 대해 새로운 합작사업을 시작한다.
AA와 JAL 두 항공사는 4월1일부터 시카고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도시들과 일본 도쿄를 포함한 아시아지역을 오가는 10개 노선을 공동 운행할 계획이다.
두 항공사는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하고 탑승권은 양사 어디에서든 구입할 수 있게 하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더욱 밀접하게 연결할 예정이다. 이 협정에 따라 3월27일부터 오헤어 공항에서 JAL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국제선 전용인 5청사가 아닌 AA 전용 국내선 3청사를 이용해 출국하게 된다. 오니시 마사루 JAL 사장은 AA와의 제휴로 연간 영업수익을 1억5,600만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아트, 미국지분 확대
이탈리아 피아트 자동차가 경영권을 행사 중인 크라이슬러사의 지분율을 25%로 제고, 크라이슬러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에 한발 더 다가섰다. 피아트는 크라이슬러 소유 지분을 현 20%에서 25%로 높였다고 밝히면서 크라이슬러 긴급구제에 관련한 연방 재무부와의 거래 내용에 따른 것으로 재무비용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아트는 미시간주 던디의 크라이슬러 공장에서 피아트 디자인의 고연비 엔진 생산을 승인받음에 따라 25% 지분 확보의 길을 열었다. 이번 발표로 피아트가 올해 말까지 크라이슬러의 지분 절반을 확보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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