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식당들이 본국 요식업계 관련단체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가 발행하는 월간지 ‘음식과 사람’(사진)에 정기적으로 소개된다.
LA 한인요식업협회(회장 이기영)는 최근 음식업중앙회가 ‘음식과 사람’의 6페이지를 할애해 LA 한인 식당들을 무료로 소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조만간 전통 한식을 취급하거나 다른 커뮤니티 고객 유치에 잔잔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식당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 사진과 함께 식당을 소개하는 내용을 음식업중앙회에 보낼 예정이며 빠르면 4월호부터 이들 식당들의 이야기가 게재된다.
이 회장은 “이 잡지에 LA 한인 식당들의 이야기가 실리게 되면 한국에 LA 한인 요식업계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월 이 잡지에 최소 3페이지에 걸쳐 2~3개의 LA 한인 식당들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잡지에 LA 식당 소개가 끝나면 뉴욕 등 다른 도시에서 영업하는 한인 식당들의 이야기가 실리게 되며 여분의 페이지에는 미국 요식업계 흐름, 미국에서 식당 운영 때 업주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 및 노동규정 등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매월 35만부가 발행되는 ‘음식과 사람’은 한국 전역의 식당을 비롯해 관공서, 여행사 등에 배부된다. 미국에 최소 300부 정도 공급돼 요식업협회 회원 업소들에 배부될 예정이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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