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지역 1월13일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행사 풍성
▶ ‘장한 한인상’에 김영배ㆍ캐티 임씨
한인 이민 선조들의 영광과 고난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시카고 한인사회에서도 이날을 기념해 미술전시회, 연주회, 콘서트, 영화상영, 리셉션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마련된다.
미주 한인의 날 공식 기념식은 오는 13일 정오 다운타운 데일리센터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해병전우회 기수단이 참여하는 태극기 게양식을 비롯 기방무, 꼭두각시 춤, 신고산 타령, 장구춤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1시45분까지는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이 주최하는 기념 리셉션 및 문화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한인회관에서 기념 리셉션이 열린다. 리셉션에선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한 한인상’ 시상식이 거행된다. ‘장한 한인상’엔 시카고연방법원 김영배 판사와 맥아더재단의 캐티 임 디렉터가 선정됐다.
오는 11일 오후 8시 삼버그 소재 애처 시립센터에서는 샴버그 시의회 주최로 한인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15일 스코키공립도서관에선 오후 2시부터 3시 까지 가야금 병창, 풍물놀이, 부채춤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되며 3시부터는 기념 리셉션이 열린다. 오후 3시30부터 5시까지는 임권택 감독 영화 ‘천년학’이 상영된다. 시카고인한미술협회는 오는 27일까지 스코키공립도서관에서,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는 데일리센터에서 각각 전시회를 연다.
한편 행사준비위원회는 미주 한인의 날 주간 각 한인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태극기는 지난달 18일 송년모임 등에서 배포됐으며, 오는 8일 한국학교협의회 신년하례식에서도 제공된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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