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홈페이지에 “새해 첫날 약속 늦었다“ 불만 표출
아이폰의 보조기능 역할 중 하나인 알람 기능이 오작동을 일으켜 아이폰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밤까지 애플사 홈페이지에는 알람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새해 첫날부터 늦잠을 자거나 약속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불만사례들이 올라왔다.
또한 온라인 블로그와 소셜미디어사이트에도 1일과 2일 사이에 발생한 문제로 피해를 입었다는 얘기들이 올라와 있다.
이 같은 오작동 현상은 주로 ios 4.0 이후 버전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애플의 나탈리 해리슨 대변인은 "아이폰의 알람 기능 오류에 대한 정정 작업을 마쳤다"면서 "3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폰의 알람문제는 이번에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초 서머타임 해지 후에도 문제가 발생했었다.
애플사 측은 "서머타임으로 시간이 바뀌면서 1일과 2일에 맞춰 놓은 일회성 알람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뿐"이라며 "알람기능을 반복적으로 설정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라고 밝혔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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