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링크드인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의 주식이 개인 간에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29일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이들 기업은 아직 주식이 상장되지 않아 정상적인 거래가 어렵지만 사거나 팔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최근 수개월 간 장외시장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는 투자자나 직원은 이를 현금화하기를 원하고 기업의 장래를 밝게 보는 투자자들은 주식을 사고 싶어 하기 때문에 거래는 쉽게 일어난다. 또 향후 몇 년 내에 상장될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하지만 이 기업들은 아직 상장요건을 갖추지 못했
기 때문에 거래가 지나치게 많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경계감도 일고 있다.
지난달 셰어즈포스트 거래가를 기준으로 페이스북 평균가격은 25% 올라 이를 기준으로 한 페이스북의 자산가치는 560억달러나 된다. 세컨드마켓의 경우 같은 기간 페이스북 가치가 12% 상승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처럼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이 회사가 공개시장에 상장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컨드마켓은 올해 비상장회사 주식 4억달러어치가 자사를 통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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