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5 카피올라니 블러버드에 위치한 구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 사옥의 매입을 캘리포니아의 코스탈 림 프라퍼티사가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거래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이미 알려진 가치평가조사에 따르면 13만 8,000 평방피트 규모의 건물이 190만 달러, 그리고 3.69에이커에 달하는 부지가격은 1,470만 달러로 조사됐다.
코스탈 림 프라퍼티의 프랑코 몰라 사장은 “매입을 검토 중이고 세부적인 사항들은 아직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1929년 완공된 구 애드버타이저지의 사옥은 보자르 양식으로 지어진 고풍스런 건물로써 애드버타이저와 스타-불레틴이 합병될 당시 거래대상에서는 제외돼 아직도 가넷사의 소유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건물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텔레비전 시리즈 ‘하와이 5-0’의 제작진이 6월부터 촬영본부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운타운의 법률업체 굿실 앤더슨 퀸 & 스티플사의 경우 현재 임대중인 알리이 플레이스 건물내 위치한 사무실의 임대계약이 끝나는 2013년 이후 코스탈 림 프라퍼티로부터 구 애드버타이저지의 사옥을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확실한 결정은 내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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