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회장 김영해)는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릴리하 한인양로원과 와히아와 한국노인회, 한국노인회, 참전용사회 등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문하고 떡과 200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라나킬라 한인문화클럽의 경우 내년 2월5일로 예정된 한국문화행사 때 한인회가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얼마전 노스 킹스트릿과 딜링햄 코너로 이전한 한국 노인회의 노상임 회장은 “경기도 안 좋은데 여기까지 찾아와 주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영해 한인회장은 “매년 연말이면 노인분들을 찾아 위문하는 행사를 가져왔지만 충분히 지원금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새 주지사와 시장이 탄생했으니 노인복지를 위한 정부지원금을 다시 신청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체육회에서도 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릴리하 한인양로원을 방문해 치약과 칫솔, 티슈 등 200달러 상당의 각종 생필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14일 딜링햄에 위치한 한국노인회를 방문한 한인회 임원진들과 함께 김영해 한인회장이 노상임 한국노인회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뒷즐부터 줄리아 인 한인회 이사, 남영돈 이사장, 임순만 이사, 한태호 수석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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