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세평가액 21억여달러
▶ BP 정유공장 1위
LA 카운티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부동산은 카슨시 ‘BP 카슨정유공장’(사진)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재산세 산정국 연례 보고서를 토대로 발표한 올 과세평가 가치(assessed value) 상위 25개 프라퍼티에 따르면 ‘BP 카슨정유공장’은 전년의 21억2,600만 달러보다 소폭 상승한 21억6,500만달러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엘세군도에 위치한 ‘셰브론 정유공장’의 과세평가 가치는 21억200만달러로 2위에 올랐으며 뮤지엄 등으로 구성된 ‘J. 폴 게티센터’(19억9,400만달러), 토랜스의 ‘엑손모빌 정유공장’(14억9,500만달러), 윌밍턴의 ‘발레로 윌밍턴 정유공장’(10억7,5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25개 프라퍼티 중 정유공장은 7개나 포함됐으며 ‘J. 폴 게티센터’의 경우 뮤지엄 외 LA 행정오피스 건물(6위, 9억7,400만달러)과 나대지(12위, 6억6,200만달러)도 이름을 올렸다.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의 과세평가 가치는 9억6,600만달러로 7위, USC는 7억7,500만달러로 10위에 랭크됐으며 한진해운과 롱비치시가 공동 소유한 롱비치항 부두 T선착장 132-140 카고 터미널은 5억2,500만달러로 1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베벌리센터(4억5,500만달러)는 20위, LA 다운타운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플라자(3억8,400만달러)는 23위, 버뱅크의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3억7,900만달러)는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해광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