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부터 일본에 첫 취항한 하와이언 항공이 내년 일본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월12일부터는 인천-호놀룰루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1일 하와이언 항공의 마크 던컬리 회장은 “아시아 시장에 하와이언 항공의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주요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내 각 항공사들은 작년 9월부터 올해 미국을 찾는 동양인 관광객들의 수가 10.4% 가까이 증가하자 경쟁적으로 해당 국가들의 노선을 증편해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반해 국제 항공운수협회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미주 본토와 유럽을 오가는 여행자들의 증가치는 각각 6.7%와 4.4%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
현재 하와와이언 항공의 모회사인 하와이언 홀딩스와 델타 항공, AMR사의 아메리칸 항공 등은 미국과 일본간의 영공개방협정에 따라 동경 하네다 공항의 이용을 허가 받은 상태이다.
하네다 공항은 동경에서 10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어 44마일 떨어진 기존의 나리타 공항보다 여행객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와이언 항공의 던컬리 회장은 “앞으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매년 1-2개의 새로운 아시아 노선이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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