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차경영자협’ 7일 창립
한인 세차업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협회가 출범한다.
‘미주세차경영자협회’(USCA·US Car Wash Association)는 오는 7일 오후 6시 애나하임에 위치한 하워드 존슨 호텔(222 W. Houston Ave. Anaheim)에서 창립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가주 지역 한인 세차업소 150여개 대표들을 중심으로 출범하는 USCA는 세차 업주들의 권익 신장과 경영 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게 되며 향후 타인종 세차 업주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초대 회장에는 이기욱씨가 선임됐다.
송년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세차업을 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세차장 관련 보험 및 물품 공동구매 등 경비절감을 위한 방안과 대관공서 규장관련 공동대처 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참가 회비는 50달러다. 문의 (562) 715-5883
3분기 노동생산성 2.3% 증가
올해 3분기 노동생산성(농업부문 제외) 증가율이 2.3%를 나타냈다고 연방 노동부가 1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달 초 공개된 잠정치인 1.9%에 비해 0.4%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분기 노동생산성은 올해 1분기까지 6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2분기에는 1.8% 감소했으며 3분기 들어 다시 반등했다. 3분기 중 단위 노동비용은 0.1% 감소했다.
노동생산성은 시간당 투입 노동력 대비 생산량으로 산출된다.
이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기업들이 노동력을 늘리지 않고 조업시간을 늘려 생산량을 끌어올리고 있음을 뜻하며, 반대로 노동생산성이 증가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은 인력부족을 절감한 기업들이 고용을 확대하는 신호로 여겨진다.
3분기 노동생산성이 증가세로 반전된 것은 기업들이 고용확충을 꺼리는 가운데 생산, 영업활동의 최적화에 몰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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