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국이 지난 주 58번째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 안전운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해 49명에 이어 2008년에는 42명으로 올해 교통사고 사망사건 발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사건 57건 가운데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24건으로 특히 주말 새벽시간대 교통사고도 늘고 있어 이 시간대 안전운전 수칙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호놀룰루 경찰국은 오후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안전운전을 위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19명이 보행자로 행단보도 인근에서의 운전자들의 안전운행도 당부하고 있다. 9월말 현재 HPD는 3만3,165건의 속도위반 티켓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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