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불황으로 올해 주내 사립교 등록율이 3만8,155명을 기록해 2007-2008 학사년도의 4만272명보다 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립교 등록율 감소현상은 지난 3년 연속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나 일부 교육관계자들은 상당수 사립학교들이 학비보조금 프로그램을 늘리는 한편 등록금은 동결시키는 등의 자구책을 실시해 입학생이 소폭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하와이에서 사립학교에 등록한 취학 아동 및 청소년의 비율은 전체 학생의 17%에 달하며 이는 전국 평균인 11%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오아후가 1년 전보다 45명 줄은 2만9,815명, 빅 아일랜드 3,457명 (-182), 마우이는 3,589명(-101), 카우아이 809명(-41), 그리고 몰로카이가 59명(-19)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