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전국 고용시장에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전국 41개 주에서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23일 연방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19개 주의 실업률이 하락세, 14개 주의 실업률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17개 주의 실업률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일자리는 증가했지만 구직에 나서는 실직자가 늘면 실업률은 상승할 수 있다.
노동부는 신규 일자리가 실업문제를 충분히 치유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일자리 통계는 실업문제가 마침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진단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네바다주 실업률은 14.2%로 전월대비 0.2%포인트 떨어지면서 거의 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시간주의 실업률은 13%에서 12.8%로 떨어졌는데 미시간주 실업률이 13% 미만으로 하락한 것은 19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실업률은 12.4%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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