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성원, 회장단 노고로 역대 축전 중 최고 흑자운영
하와이 한인체육회(회장 김영태, 이사장 박종윤)는 지난 달 29일 한인회 교육관에서 4/4분기 정기총회를 갖고 9월6일 노동절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개최된 제25회 한인 민속축전의 결산보고를 마쳤다.
수입은 2만6,740달러, 지출은 1만5,492달러 80센트로 지난 달 29일 현재 1만1,247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에 비해 3배 이상의 수익으로 회의 참석자들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김영태 회장의 노력으로 올해 행사를 매우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덕분에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년은 부족함 없이 맞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달 9일 열린 제2회 한인체육회장배 청소년 농구대회의 경우 수입 2,000달러, 지출 2,107달러23센트로 107달러23센트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로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진데다 민속축전의 흑자운영 덕택에 큰 재정적 부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체육회 집행부가 준비한 연말 총 결산보고서는 임순만 상임고문의 감사확인 절차가 누락돼 차후 정식으로 감사를 받은 뒤 임시총회를 열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는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김형진) 위승곤 신임회장이 참석해 체육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위 신임회장은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지난 달 29일 오후 한인회 사무실에서 하와이 한인체육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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