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아코 지역의 하와이대학교 의과대학 인근 15만 평방피트의 부지에 세워질 6층 건물의 하와이대학 암 센터의 기공식이 28일 열렸다.
총 1억2,000만 달러가 투입될 이번 암 센터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착공에 들어가게 되며 앞으로 300여명의 연구원들과 직원들을 수용하게 된다.
암 센터의 미켈 카본 소장은 University of Hawaii Cancer Center로 명명된 새 연구소는 하와이 퍼시픽 헬스, 쿠아키니 메디컬 센터, 그리고 퀸스 메디컬 센터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암 학회 하와이지부의 재키 영 최고책임자는 현재 하와이에서 암 진단을 받는 주민들의 수는 연간 6,000명에 달하며 이 중 2,000여명이 매년 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새로운 암 센터의 건립으로 지역 내 암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존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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