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40위로 뛰어올랐다.
FIFA가 20일 발표한 10월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640점으로 지난달과 변화가 없었지만 순위는 4계단 오른 40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남아공월드컵 이후 7월부터 석 달 동안 계속 44위를 지키고 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호주가 지난달보다 3계단 오른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일본이 지난달과 같은 30위로 뒤를 이었다. 북한은 5계단이 떨어져 111위로 처졌다.
한편 탑10에서는 남아공월드컵 우승과 준우승국인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변함없이 1, 2위를 달린 가운데 브라질이 독일과 자리바꿈으로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이어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우루과이, 포르투갈이 5~8위로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두 계단 상승한 크로아티아가 9위로 탑10에 진입했다. 이어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둔 뒤 지난달보다 무려 15계단이나 점프, 10위에 랭크되며 탑10에 복귀했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달 18위에서 7계단 떨어진 25위에 랭크돼 오랜만에 20위권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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