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 선수랭킹에서 42위에 올랐다.
자신의 커리어 최고이자 팀 내 2위
지난 주말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22)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선수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무려 48계단이 치솟은 42위로 치솟아 처음으로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PL이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시즌 8라운드 선수랭킹에서 이청용은 지난주 69점에서 31점이 오른 100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42위에 랭크됐다. 이청용은 지난 16일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22분 선취골을 뽑아내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고 볼턴(2승5무1패)은 승점 11로 리그 7위까지 올라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시즌 루키로서 5골을 터뜨린 경기를 포함, 이날까지 그가 골을 터뜨린 경기에서 볼턴은 빠짐없이 승리를 챙겨 그가 골을 넣으면 꼭 이긴다는 기분 좋은 공식을 이어가기도 했다.
EPL 선수랭킹은 출전시간, 골, 어시스트, 슈팅, 드리블, 태클, 수비 클리어, 선방 등을 수치화해 선수 기여도와 활약상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청용의 랭킹 42위는 21위인 요한 엘마더에 이어 팀내 2위에 해당되며 스티븐 제라드(리버풀·45위), 에드윈 반 데 사르(맨U·51위), 라이언 긱스(맨U·73위) 등보다 높은 것이다. 1위는 225점을 얻은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가 올랐고 그의 팀메이트인 플로랑 말루다가 171점으로 2위, 맨U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160점으로 3위를 달렸다. 리그 선두를 달리는 첼시는 1, 2위 외에도 4위 니콜라스 아넬카, 8위 존 오비 미켈, 10위 애쉴리 콜, 14위 페테르 체흐, 18위 살로몬 칼루, 23위 마이클 에시엥, 24위 존 테리 등 9명을 탑25에 올려놓아 절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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