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삼바축구의 떠오르는 신성 네이마(18)가 첼시(잉글랜드)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지난 오프시즌 첼시가 영입을 적극 추진했으나 소속팀 산토스의 거부로 영국행이 좌절됐던 네이마는 영국 선 지와의 인터뷰에서 산토스에겐 아무런 감정이 없지만 자신은 이미 첼시에서 뛰기로 결심을 굳혔다고 털어놨다. 그는 “첼시에서 뛰는 것은 영광이다. 첼시의 모든 것이 매력적이다. 선수라면 누구나 그런 팀에서 뛰길 원하고 나도 마찬가지”라면서 “내가 떠난다면 그것은 산토스가 나쁜 팀이라는 것이 아니라 첼시가 더 높은 레벨 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여름은 내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었지만 내년에는 (첼시 이적에) 훨씬 더 준비가 잘 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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