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라디오스타 슈퍼쇼’서 신정환에 조언
김구라가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 코너에서 호흡을 맞추다 최근 하차한 신정환에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조언을 건넸다.
김구라는 23일 밤 방송된 추석특집 ‘라디오스타 슈퍼쇼’에서 신정환에 "친구야, 친구이자 동생인데 이런 말이 있잖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나이도 아직 30대 중반이고…. 너의 잘못을 다 까발리고 조사받을 것은 받고 그래서 네가 또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의 병도 치유한다면 충분히 다시 제2의 전성기, 제3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출연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으며 신정환의 MC 하차로 김구라와 김국진, 윤종신 세명의 MC가 진행을 맡았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자신들이 MC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역지사지 토크쇼’를 마련, 김구라에게 신정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신정환은 지난 5일부터 ‘라디오 스타’를 비롯해 MBC와 KBS 등에서 자신이 MC를 맡던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을 잇따라 펑크냈고 이후 지상파 방송사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에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지난 15일 "현지에서 신정환을 만나 그간의 상황을 말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대답이 없었다. 신정환의 최종 입장은 현재 한국으로 입국할 의향이 없다는 것이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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