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의 존재 목적은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예배드리고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세상 구원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교회가 되고져 합니다”
프리몬트에 있다가 지난 8월 1일 밀피타스로 교회당을 이전하면서 교회 이름을 그린교회로 변경한 ‘그린한인연합감리교회’의 윤동현 담임목사는 이와같이 교회 목적을 제시하면서 구원 사역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12일 교회 이전 감사및 임직 예배에서 “매일 새벽기도 실시등 모두에게 365일 열려진 교회, 하나님에 의해 디자인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 자신이 2005년 부임이래 네번째 옮긴 교회당이라면서 “그린(Green)은 한곳에 머물러있지 않고 계속적인 성장과 갱신을 통해 모두의 꿈이 자라나는 교회”라고 교회 이름에 담긴 정체성을 제시했다. .
그린교회 이전감사및 임직예배는 이날오후5시부터 교인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동 교회 WOW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됐다. 윤동현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1부 이전 감사 예배,2부 임직식으로 열렸다. 박선용 목사(그린교회 소속 원로목사)는 ‘성숙한 제직’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새로운 임직자들에세 돌아온 탕자와 같이 마음에 진정으로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제직이 될때 교회는 부흥하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드리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부 임직식에서 윤동현 목사는 권사등 임직자는 재적 교인 과반수이상의 찬성으로 뽑았다고 밝히고 소개와 아울러 문답을 거쳐 임직패를 수여했다. 이날 임직 예배에서는 명예권사로 이금옥,전금자,지세붕,지용자등 4명, 신천권사로는 강민희,김덕수,윤용자,이경숙,이인숙,장승희,정정희,최승한 집사등 8명, 신천집사로는강혜령,김경자씨등 16명이 임명 받았다. 축사에 나선 이강원 목사는 “믿지 않는 영혼을 푸른초장(그린)으로 인도하는 향기로운 사명 감당”을,이성호 목사는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제직이 될것”을 부탁했다. 이선영 목사는 “남을 배려하고 영적인 삶을 통해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목회에 협력하는 제직이 될것”을 권면했다. 이날 2시간에 걸친 예배는 빛과 소금중창단의 축하찬송과 유스 Genesis팀의 열띤 율동과 찬양에 이어 김옥환 원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교회당을 이전한 그린교회는 매일 새벽 예배를 오전5시 45분,주일 성인 예배는 오전10시 45분에 드리고 있다. 교회 주소 680 E.Calaveras Blvd, Milpitas.CA (408)262-0691. wowkfumc.org.
<손수락 기자>
그린교회 이전 감사예배에서 새 임직자등 참석자들이 유스팀의 찬양에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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