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후반 막판 교체출장
차두리 풀타임, 셀틱 4연승 선두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볼턴은 강호 아스날과 원정경기에게 1-4로 완패했다.
10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시즌 4라운드 경기에서 이청용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완벽한 크로스로 요한 엘만더의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나 볼턴(1승2무1패)은 후반 아스날에 연속 3골을 내주고 1-4로 패해 시즌 4경기만에 첫 패를 당했다. 이청용은 팀이 1-3으로 뒤진 후반 36분 교체 아웃됐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의 박지성은 에버튼과 원정 경기에서 맨U가 3-1로 앞선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여분을 뛰었지만 맨U는 후반 인저리타임에 에버튼에 연속골을 내주고 3-3으로 비겨 다 잡았던 승리를 날렸다.
10일 리버풀 구디슨팍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맨U는 전반 39분 에버튼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4분 대런 플래처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시작과 함께 네마냐 비디치의 헤딩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후반 10분에는 디마타르 베르바토프의 추가골이 터져 승리로 순항하는 듯 했다. 하지만 에버튼은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터뜨려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냈고 첼시(4승)와 아스날(3승1무)에 이어 3위로 떨어진 맨U(2승2무)는 다 잡았던 승리를 날린 허탈감을 곱씹어야 했다.
한편 스코틀랜드리그에서 뛰는 차두리(셀틱)는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치른 정규리그 4라운드 하트오브미들로시언과 홈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고 셀틱은 4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기성용은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