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클럽선수’ 후보 명단이 발표됐다.
UEFA는 16일 골키퍼와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4개 부문에서 3명씩 총 12명의 올해의 클럽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팀 감독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이 상의 포지션별 후보 12명 가운데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인터밀란(이탈리아) 선수가 5명이 포함돼 최고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바르셀로나(스페인)는 4명을 후보에 올렸다. 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의 웨인 루니 한 명 뿐이다. 각 포지션별 수상자와 종합 수상자는 오는 26일 모나코에서 벌어지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행사 중에 발표된다. 가장 유력한 수상후보로는 바르셀로나의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꼽히고 있는데 지난해 수상자인 메시가 또 수상할 경우 그는 지난 1998년 시작된 이 상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상자가 된다.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클럽선수 후보
▲베스트 골키퍼- 훌리오 세자르(인터밀란), 우고 로리스(리옹), 빅터 발데스(바르셀로나)
▲베스트 디펜더- 루시오(인터밀란), 마이콩(인터밀란), 제라르 피케(바르셀로나)
▲베스트 미드필더- 사비(바르셀로나), 아르옌 로번(바이에른 뮌헨), 웨슬리 스나이더(인터밀란)
▲베스트 포워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디에고 밀리토(인터밀란), 웨인 루니(맨U)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클럽선수’ 2연패가 유력시되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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