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토요 타이어 등 LA기반 업체들 대상 홍보
▶ 총영사관·무역관
“일본 기업들, 한국으로 투자하러 오세요!”
LA 총영사관과 KOTRA LA 무역관이 미주지역 일본 기업들의 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LA 총영사관과 LA 무역관은 16일 정오 토랜스에서 열린 ‘JIJI 프레스(시사통신사) 비즈니스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 투자 가능성과 장점을 알렸다.
일본 뉴스통신사인 JIJI 프레스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세미나는 지난 1976년부터 뉴욕에서 개최돼 온 유서 깊은 행사로 일본 재계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세미나다.
세미나에는 준이치로 고이즈미 전 총리, 타케오 후쿠야마 전 총리, 노부로 카케시다 전 재무상, 카수지 에비사와 NHK 전 대표 등 일본 정·재계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LA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재수 LA 총영사, 윤원석 LA 무역관 관장을 특별 초청해 한국 투자기회를 일본 기업들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 날 세미나에는 미쓰비시, 토요 타이어, 니토 타이어, 미야코 호텔 등 LA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일본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재수 총영사는 “일본과 한국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에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일본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하는 기회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 이어 ‘Partnering with Korea’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윤원석 관장은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 사례, 한국 투자의 장점, 가능성에 대해 설명해 참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민규 기자>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윤원석 관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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