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가 미국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주로 선정됐다. 캘리포니아는 지난해와 동일한 32위를 기록했다.
경제전문 방송 CNBC가 사업비용과 노동력, 경제, 교통, 기술혁신, 교육여건 등 10개 분야의 점수를 종합해 매긴 ‘2010 사업하기 좋은 주별 순위’에서 텍사스가 지난해 1위 버지니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2위 버지니아에 이어 콜로라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이 순위를 이었다. 알래스카가 꼴찌를 차지했다.
텍사스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전반적인 경제여건과 운송시설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15대 경제구역인 텍사스는 포천 글로벌 500기업 중 64개 회사의 본사가 위치할 만큼 기업인들 사이에 인기 있는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주에 비해 주택시장 위기에 비교적 잘 대처했다고 CNBC는 전했다.
아샨티 블래이즈 주택전문가는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고급주택 건설프로젝트는 주춤하거나 전면 중단되는 사례가 많았지만 달라스 등 텍사스 주요 도시들에서는 유독 건설 붐이 일었다”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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