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절반 응답… 서부 가장 선호
▶ ‘아주관광’인터넷 설문
한인들의 절반가량이 1년에 최소 3회 이상씩 여행을 떠나며 가장 선호하는 미국 내 여행지는 미 서부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이 지난 5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usajutour.com)를 통해 방문객 41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최소 연 1회 이상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여행 횟수와 관련해서는 1년에 2회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28.4%로 가장 많았고 3회 이상은 21.20%, 1회는 20.7%를 기록했으며 5회 이상 여행한다는 이들도 17.8%로 집계돼 비교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가지 않는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7%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응답자의 41.7%가 뽑은 미 서부지역이 압도적인 표 차로 1위에 선정됐으며 서부지역 중에서도 라스베가스(22.9%),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21/7%), 그랜드캐년(15.2%)이 인기 관광지로 나타났다.
서부지역 외에도 한인들이 선호하는 미국 내 관광지는 하와이(27%), 동부(14.5%), 알래스카(8.4%) 순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응답자들이 뽑은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로는 유럽(60.5%), 아시아(15.9%), 남태평양(12.5%)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들이 선호하는 여행 형태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43.4%)이 가장 우세했으며 그 뒤를 이어 ‘여행사 자유여행 상품’과 ‘직접 여행계획’이 공히 22.2%의 표를 얻었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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