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8가와 후버 스트릿에 한인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샤핑센터가 완공됐다.

제이미슨 프라퍼티스(대표 데이빗 이)가 완공, 소유하고 있는 크리스탈 플라자(2723 W. 8th St. LA)는 건평 2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샤핑센터로 최근 완공돼 상가 리스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크리스탈 플라자는 현대식 건축양식에 지하 주차장 등을 확보하고 있는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 지역 한인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가 분양을 맡고 있는 제이미슨 부동산은 초대 입주하는 업주에게 저렴한 렌트와 함께 상가 내부공사 비용 등을 일부 보조하는 등 각종 입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가는 약 970스퀘어피트부터 리스가 가능하며 최대 18개 업체가 들어설 수 있다.

리스는 1층의 경우 스퀘어피트 당 2.25달러 선, 2층은 스퀘어피트 당 1.75달러 선에 추가로 스퀘어피트 당 약 50센트의 캠 차지가 예상된다.

제이미슨 부동산의 피터 한 에이전트는 “지하 주차장을 확보, 고객들이 주차 걱정을 하지 않고 샤핑할 수 있는 등 고객과 업주 모두에게 최대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샤핑센터”라며 “특히 식당을 위한 그리스 트랩(grease trap)이 설치돼 있어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 지역사회의 명물 샤핑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201-1045


<조환동 기자>


8가와 후버 스트릿에 새로 완공된 크리스탈 플라자 전경. <왕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