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상항교회, 학용품과 성금 모금 동참 요청.
구세군 상항교회(담임 오관근 사관)가 사상최악의 지진으로 절망중에 있는 아이티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단기 선교를 떠난다.
구세군 상항교회의 아이티 여름 단기선교는 오는 7월 26일(월)부터 8월9일(월)까지 12일간 실시한다. 단기선교에는 오관근 담임 사관을 비롯하여 영어권 청소년과 성인등 14명이 참가한다. 단기선교 참가 단원들은 아이티 선교를 직접다녀 온 구세군사역자를 초청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특강을 듣는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들은 단기선교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 를 개설(7일간)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부흥집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한의사의 한방진료와 청소년들의 지진 복구 작업 돕기,주민들이 임시거처로 사용하고 있는 텐트도 마련해 줄 계획이다. 특히 구세군에서는 무너진 학교 시설 복구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줄 계획으로 뜻있는 분들의 성금과 학용품 도네이션을 바라고 있다. 학용품은 부피가 크지 않으면서 학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필,수동 연필깍기,지우게,볼펜,색 연필,크레용,연필 주머니,노트 북,축구와 농구,배구공,풍선등이다. 구세군 오관근 담임 사관은 “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당한 아이티의 영적 물적 피해 복구를 위해 단기선교에 나서게 됐다”면서 “연필등 작은 학용품이라도 어려운 처지의 아이티 학생들에게는 큰 위로와 격려가 될것”이라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구세군은 1950년부터 아이티 선교를 시작하여 현재 아이티에 30여개의 교회와 50개의 학교,10여개의 봉사센터를 통해 전도와 봉사에 나서고 있다. 아이터 단기선교를 떠나는 구세군 상항교회에 성금 기탁과 학용품 기부를 원할 경우 연락처. 김영채 부교 (415.385-4527), 오관근 사관(415.407-4889.)
<손수락 기자.>
아이티로 선교를 떠나는.구세군상항교회 오관근사관(가운데)과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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