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 포천이 올해 최고의 CEO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사진)를 뽑았다.
포천은 9일 인터넷판에서 글로벌 IT 업계의 올해 최고경영자(CEO)와 창업자 등 가장 뛰어난 인물 50명의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1위로 잡스를 선정했다.
포천은 “잡스가 과거 부도 위기에 처한 애플로 복귀한 뒤 13년만에 애플을 시가총액 2,500억달러의 기업으로 키웠으며 애플을 세계 IT 기업 중 투자자들이 가장 가치 있게 평가하는 업체로 만들어 IT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최고의 CEO 리스트 2위에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뽑혔다. 포천은 “베조스는 지금껏 한번도 혁신을 멈춘 적이 없는 미래 지향의 기업인”이라고 평가했다. 이 잡지는 “아마존은 1994년 이미 온라인 서점의 문을 열었고 전자도서기 킨들은 애플 아이패드에 필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천이 뽑은 글로벌 IT CEO에는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덴드리언의 미치 골드,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잭 마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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