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S제일서 이름 바꾼‘오픈은행’ 안상필 전무
“열린 마음과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성공의 기회를 드리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행명을 오픈은행으로 바꾼 FS제일은행이 한인들을 위한 각종 대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부터 오픈은행(구 First Standard Bank)의 최고대출책임자(EVP·CLO)로 근무를 시작한 안상필(사진) 전무는 은행이 소매업과 무역,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위해 SBA 론과 비즈니스 라인오브 크레딧 등 대출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많은 문의를 부탁했다.
최고대출책임자로 대출부문 영업과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안 전무는 “연방 정부의 수수료 면제와 정부 보증비율 강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부담 없이 SBA 론을 신청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밖에도 100만~300만달러의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라인 오브 크레딧 등 한인 사업주들이 창업을 하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오픈은행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 전무는 중앙은행 등에서도 지점장과 지역본부장 등 21년 은행 경력의 대부분을 대출과 마케팅, 오퍼레이션 분야에서 근무한 전문가여서 한인타운과 한인경제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안 전무는 “현재 진행 중인 1,600만달러 규모의 증자가 완료되면 오픈은행은 자산 3억~4억달러대의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며 “사업주가 필요하다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발로 뛰는 뱅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무는 성균관대와 USC에서 각각 경제학 학·석사학위를 받은 뒤 1987년 가주외환은행(CKB)에 입행했으며 1993년부터 중앙은행에서 근무, 부행장까지 오르면서 지점장과 지역본부장, 최고행정책임자(CAO) 등을 두루 거쳤다.
(213)892-1175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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