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사무소 지점체제로
고객 1만여명에 기념선물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이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은 아주관광은 18년간 영업해 왔던 올림픽 본점을 떠나 3일 웨스턴 선상 로데오 갤러리아몰 내로 이전했다.
아주관광 홍보팀 이상용 팀장은 “보다 더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며 “이전한 본점은 교통도 편리하고 장소도 넓어 앞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관광이 새로 영업을 시작한 로데오 갤러리아몰 내 사무실은 총 3,000스퀘어피트 면적에 4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게 될 예정이다. 또 아주관광은 이 달 말까지 새 직원도 채용, 고객들에게 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주관광은 올림픽점은 폐쇄하지는 않고 지점 체계로 운영한다. 올림픽점에서는 기존 예약과 상담업무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관광버스 승차는 본점에서 한다. 아주관광은 당분간 승차 장소를 잘못 찾아온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림픽~웨스턴 본점 간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은 아주관광이 올 초부터 추진해 온 경영혁신과 맞물려 있다”며 “홈페이지 오픈, 신규직원 채용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관광은 이번 본사 확장 기념으로 여행상품 구매 고객 1만여명에게 선착순으로 여행용 목 베개를 증정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웨스턴 시대’에 들어가는 아주관광의 새 본점 그랜드오프닝 행사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833 S. Western Ave. #35-A LA.
(213)388-4000
<이주현 기자>
최근 올림픽에서 웨스턴 로데오 갤러리아로 본사를 이전한 아주관광 직원들과 박평식(왼쪽에서 네 번째) 대표가 로데오 갤러리아 앞에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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