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카드 서비스(대표 패트릭 홍)가 7월부터 디스커버 크레딧 카드를 직접 프로세싱 한다.

뱅크카드 서비스의 디스커버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개시로 디스커버 카드를 받는 뱅크카드 서비스 고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디스커버 카드 머천트들은 뱅크카드 서비스의 승인이 아닌 디스커버의 직접 승인을 기다려야 했고, 디스커버 카드는 비자와 매스터 카드보다 결제대금 입금도 늦어 머천트의 불편을 초래하며 높은 이자와 월 수수료를 내야 했다.

또한 디스커버 카드는 문제가 생길때 디스커버 머천트 서비스 고객센터로 직접 연락해야 했기 때문에 신속한 문제해결이 어렵고 다국어 서비스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는 것이 뱅크카드 서비스 측의 설명이다.

뱅크카드 서비스 고객은 앞으로 디스커버도 비자나 매스터 카드와 같이 24~48시간 안에 결제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저렴해진 수수료와 함께 기존의 매달 스테잇먼트 수수료가 면제되며, 문제발생 때, 디스커버 머천트 서비스사가 아닌 뱅크카드 서비스로 직접 전화하여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이고 신속한 처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뱅크카드 서비스는 미 전역에 걸쳐 2만1,000여개 업체에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뱅크카드 서비스를 통한 크레딧 카드 거래 비용은 연간 27억달러에 달한다.

문의: (213}365-1122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