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 본점을 둔 한국계 은행인 유나이티드 센트럴뱅크(UCB) 명의의 위조체크가 최근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위조된 UCB 캐시어스 체크는 지난달 처음 은행 측에 의해 발견돼 신고가 접수됐다며 체크의 진위여부가 의심될 경우 UCB 지점을 통해 확인,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조 캐시어스 체크는 UCB가 아닌 일리노이주에 본점을 둔 뮤추얼뱅크의 고유 등록번호(routing number 071903110)를 도용하고 있으며 직사각형 로고가 있다. 반면 진품 UCB 캐시어스 체크는 동그란 형태의 은행 로고가 있으며 복사 때 드러나지 않는 특별 인쇄가 사용된 ‘ORIGINAL FINANCIAL INSTRUMENT’ 글씨가 정 중앙에 위치해 있다.
FDIC는 웹사이트(www.fdic.gov/ news/news/SpecialAlert/2010/index.html)를 통해 미국 내 은행들의 위조체크 적발 및 신고사례를 안내하고 있다.
또 이번 UCB 위조체크를 비롯한 위조체크 신고는 이메일(alert@ fdic.gov) 등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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