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대표적인 일회용품인 기저귀에 디자이너 브랜드 시대가 열렸다.
세계 1위의 기저귀 생산업체 프록터&갬블(P&G)은 1일 자사 브랜드인 팸퍼스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기저귀 11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타켓을 통해 판매될 팸퍼스 디자이너 에디션(사진)은 유명 의상 디자이너 신시아 로우리가 디자인한 프린팅이 들어간 제품으로 24개들이 한 박스가 15달러99센트에 판매될 예정이다. 같은 재질의 일반 팸퍼스 기저귀는 9달러99센트로 디자이너 기저귀가 6달러 비싸다.
P&G 트리시아 히긴스 홍보담당은 “신시아 로우리 디자인 기저귀는 일단 올여름 시험판매를 통해 시장성을 검토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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