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은행의 지주사인 유니티 파이낸셜은 24일 부에나팍 본점에서 2010년 주주총회를 갖고 9명 이사에 대한 신임을 의결했다.
이날 2011년 주총까지 1년 연임이 확정된 유니티 파이낸셜 이사진은 김용성 이사장을 비롯, 오용, 현상웅, 한경수, 노명호, 노시성, 진 한, 데이빗 원, 김주학 행장이다.
김용성 이사장은 또 유니티은행 및 지주사인 유니티 파이낸셜의 이사장에 각각 재선임됐다.
올해 주총에서는 유신일 이사가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한 대신 그동안 은행 이사였던 한석진 안과의사, 원동석 변호사와 노시성 공인회계사가 유니티 파이낸셜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김주학 행장은 2009년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2010년 영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적극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통해 자본 건전성과 유동성 유지, 부실 자산 감소 등의 목적을 이뤘다”며 “이사들이 300만달러를 증자하면서 최우수 자본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8월까지 500만~600만달러 추가 증자를 완료, 2011년부터는 이익을 낼 수 있는 영업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24일 열린 유니티 파이낸셜 주총에서 김용성(왼쪽) 이사장과 김주학 행장이 회의 진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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