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 LA·실리콘밸리 대상 ‘글로벌 기업 파트너십’ 행사 열어
“차세대 기술 분야
다양한 제휴 추진”
코트라가 한국 기술 중소기업들의 미주 진출 도우미로 나섰다.
코트라(KOTRA)는 최근 LA, 실리콘밸리 등 첨단 기술기업이 밀집한 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US-Korea TechConnect’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과 사전에 상담 의제가 조율된 나노/소재 9개사, 신재생에너지/클린 기술 8개사, 전자부품 8개사 등 총 25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과 신기술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사전에 기술 수요를 밝힌 글로벌 기업들에게 제공된 국내 기업들 가운데, 글로벌 기업이 이들의 기술에 관심을 보인 국내 기업으로 각 분야에서 앞으로 유망한 성과가 예상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최대 신기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TechConnect WORLD 2010’과 연계하여 우리나라의 유망한 신기술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TechConnect WORLD 2010’은 지난 21일부터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과 5,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하고 있다.
LA 무역관 윤원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국내 부품소재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 및 유망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며 “향후 막대한 시장창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국내 부품소재 기업 간 공동 R&D, Joint Venture 설립 등 다양한 제휴 모델이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민규 기자>
23일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S-Korea Tech Connect’행사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 기업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