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달러 수출 기대”
▶ 한국업체 진출 적극 지원
코트라(KOTRA)가 한국 자동차 부품회사들의 북미시장 진출을 돕는다.
GM과 공동으로 22일부터 이틀간 미시간주 워렌시 GM 본부에서 자동차 부품 상담회(GM-Korea Autoparts Plaza 2010)를 개최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35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2억달러의 수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47개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가 초청된 이 행사에는 GM의 새 경영진인 로버트 쏘시아 글로벌 구매총괄 부사장과 칼 스트라케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해 북미지역 부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병휘 코트라 해외총괄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GM 외에 북미지역 1차 벤더 50여개 사와의 상담도 예정돼 미국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활용할 좋은 기회”라며 “장기적으로는 부품납품 차원을 넘어 신차 및 친환경차 개발의 공동 연구개발 등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국내 부품업체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GM과 공동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지난 4년간 GM에서 수주한 금액이 53억달러에 이른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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