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장만 때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는 전기료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에너지스타’ 마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일반 제품에 비해 최소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 한국산 제품들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편이다. 타운업계에 따르면 1만2,000 BTU제품을 하루 8시간 가동한 경우 전기료는 월 10~15달러, 2만4,000 BTU제품은 40달러 정도면 된다.
적정 온도를 맞추는 일도 중요하다. ‘쿨마트’의 앤드류 송씨는 “벽걸이형이나 스탠드형은 대략 72~74도면 냉방 효과가 충분하고 절전도 할 수 있다”며 “60도 정도로 온도를 낮추는 경우 전기료는 많이 나오는 반면 그만큼의 효과는 없다”고 설명했다.
에어컨은 1년에 한 번씩 전체적인 정비를 해주는 게 좋다.
가장 기본은 필터 점검. 매뉴얼에 따라 필터 청소를 자주 해줘야 충분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산 에어컨의 경우 실내기 전면 흡입구를 열고 필터 먼지를 털어주면 된다.
한국산 제품들은 대부분 필터가 플래스틱으로 되어 있어 대부분 물로 씻어 말릴 수 있다. 먼지를 직접 제거하는 집진기는 진공청소기나 특수제로 청소하고 센트럴 방식이라면 2~3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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