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6~7일 일하는 비율
최근 조사 56%로 5%P 감소
소규모 자영업체 업주들은 아직까지 워커홀릭들이다. 그러나 이들 업주들이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조금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 경제관련 기관(Small Business Watch)이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밝혀졌다. 그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업주들의 주 평균 근무시간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시간 일을 하고 있으며 할러데이에 휴가를 반납하는 일이 일반적이다.
조사 대상자의 56%는 일주일에 6일 혹은 7일 일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또한 할러데이 연휴에 일을 한다고 응답한 자영업체 업주들은 줄었지만 조사 대상자의 38%는 일일 평균 10시간 이상 일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 가운데 10시간 이상 일을 한다고 밝힌 사람의 비율은 19%에 불과했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55%가 할러데이 연휴에 일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결과보다 3%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할러데이 연휴에 일을 한다고 응답한 일반 사람의 비율이 27%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할 때 자영업체 업주들이 아직까지 워커홀릭임을 반영했다.
업주들은 불경기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그 불안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51%가 불경기 좋지 않기 때문에 휴가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7%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소규모 자영업체 업주들의 일 시간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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