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 심


‘농심’에서 부드럽고 얼큰한 한국형 쌀국수 ‘둥지 쌀국수 뚝배기’를 출시했다. 둥지 쌀국수 뚝배기는 지난해 10월 출시 후 동남 방언을 구사하는 방송인 하일을 홍보 모델로 내세우며 “한 뚝배기 하실래예?” “면발이 억수로 부드럽네”와 같은 유행어를 낳으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유머의 소재로 화재가 된 제품이다.

둥지 쌀국수 뚝배기의 인기 비결은 쌀 함량 90%로 보리, 감자전분, 식이섬유 등과 함께 빚어 밥 한 공기의 영양과 든든함이 담겨져 있어 한 끼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진한 쇠고기 육수와 홍고추, 마늘 등 갖은 양념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얼큰한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 완도산 다시마를 넣어 밥처럼 입에 착 달라붙는 식감과 함께 얼큰한 국물이 더해져 한국형 쌀국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둥지 쌀국수 뚝배기의 맛의 비밀은 면을 관통하는 라이스 튜브(rice tube) 구멍에 있다. 면 가운데 구멍을 내 면발 중앙 빈 공간으로 양념 국물이 흘러들어가 별도로 저어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열이 전달돼 국물이 빨리 밸 수 있으며 쉽게 퍼지지 않는다. 또한 MSG를 첨가하지 않아 쌀의 풍부한 영양을 즐길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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